아와레(Awaré), 프랑스

Strata

2021년

견(폰지), 물푸레나무 목재

310 × 300 × 600 mm

Dean Kissick의 Strata에 대한 창의적인 응답

하늘과 땅이 만나는 좁다란 그린 컬러의 고리에는 이들의 귓가를 울리는 모든 생명이 자리하고 있습니다. 하늘 위에는 더 많은 대지가 존재합니다. 땅의 아래에도 더 많은 대지가 존재합니다. 대지는 사방에서 영원히 존재했습니다. 대지의 동굴에는 그 광활한 크기가 그려져 있었습니다. 동굴의 주위에는 영원한 땅, 대지, 그리고 진흙이 있었습니다. 그 속은 텅 비어 있었습니다. 이들은 그릇이었습니다.

아와레는 프랑스 작가 실비아 외스타슈 룰스(Sylvia Eustache Rools)와 조각가 제 롬 페레이라(Jérôme Pereira)가 결성한 디자인 2인 공방입니다. 실비아는 파리의 뒤페레(Duperré) 응용미술학교에서 섬유 예술을 공부하였으며, 고고학 및 지질학적 현상에 깊이 매료되어 있습니다. 제롬은 조각가로 전향하기 전 물리학과 지구 물리학을 연구했습니다. 과학적인 배경과 직관을 결합하여 감각을 자극하는 이들의 작품은 전 세계 갤러리에서 전시되었으며, 여러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.